‘달콤한 나의 도시’ 시청률은 씁쓸…일반인 신변잡기 ‘질렸나?’

입력 2014-09-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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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SBS ‘달콤한 나의 도시’가 쓸쓸한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4일 방송된 ‘달콤한 나의 도시’는 2.6%(닐슨코리아) 성적으로 고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애 기간에 따른 온도차를 조명했다. 헤어디자이너 최송이 커플은 연애 4개월 차로 눈만 마주쳐도 웃을 만큼 달달한데 비해 600일 된 최정인 커플은 이제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부부 같은 커플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커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려 한 ‘달콤한 나의 도시’는 그러나 최근 시청률 뿐 아니라 화제성까지 잡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지루한 느낌이 많다” “‘달콤한 나의 도시’ 이제 일반인 신변잡기를 내보내는 듯한 인상” “‘달콤한 나의 도시’ 좀 임팩트 있는 콘셉트가 필요할 듯” “‘달콤한 나의 도시’ 제목과 다르게 보고 나면 뭔가 뒷맛이 개운치 않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7.2%로 동시간대 선두를 달렸으며,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4.2%로 중간 순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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