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증권은 25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대형 LCD TV 폭발적 성장 모멘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는 50” 이상 대형 LCD TV 폭발적 성장 수혜주”라며 “연말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3년 4분기 미국 시장에서 55” FHD LCD TV 소비자 가격이 1000달러 이하 까지 떨어지면서 50” 이상 대형 LCD TV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면서 “2014년 1분기, 2분기 50” 이상 대형 LCD TV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2%, 58.9%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4년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55” UHD LCD TV 소비자 가격은 1399달러로 하락하면서 50” 이상 대형 UHD LCD TV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Innolux, AUO, BOE, 샤프 등 모든 LCD 패널 업체들이 풀가동을 통해서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글로벌 No.1 디스플레이용 NF3(삼불화질소) 업체인 OCI머티리얼즈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