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단통법 기대∙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25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3분기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윤미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주가는 7월말 저점대비 40% 이상 급등하며 단기적으로 가장 높은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7월 이후 시장 안정화가 지속되며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고, 꾸준한 가입자 순증으로 단통법 이후 가입자 성장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켰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네트워크 경쟁력 개선, 아이폰 출시 등에 따른 단말기 수급력이 향상돼 단통법 시행 이후에도 안정적인 가입자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무선 가입자는 올해 2.2%, 내년에는 1.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시장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로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73.7% 증가한 1702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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