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제골에 네티즌 “월드컵 큰 대회 경험이 선수에 도움된 듯”

입력 2014-09-25 06:42

▲손흥민(사진=AP뉴시스)

독일프로축구 레버쿠젠 손흥민의 결승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아우쿠스부르크와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33분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결승골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4년 뒤가 기다려지는 듯. 손흥민도 지금처럼만하면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스쿼드가 가능할지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큰 대회 경험이 선수에게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 맞긴 맞나 보다. 비록 안좋은 결과를 얻은 대회였지만 어쨌든 월드컵이 손흥민에게 좋은 경험이 된건 확실한 듯 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네티즌은 “손흥민 역시! 우리나라에서 나오기 힘든 오랜만에 여러가지를 잘 갖춘 보물이야”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손흥민, 최고! 빅클럽 이적도 기대”, “손흥민, 멋지다! 승승장구하길”, “손흥민, 컨디션 좋은 듯”, “독일에서 빛나는 손흥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1-0으로 레버쿠젠이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