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청약통장 판매 허용해달라”

입력 2014-09-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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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들이 ‘주택청약종합저축 판매를 허용해달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정부에서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 등 각종 청약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통장 판매 은행을 기존 6개 시중은행에 한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 대구 전북 경남 광주 제주 등 6개 지방은행은 최근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지방은행 판매 허용 건의문’을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 은행연합회, 규제개혁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발송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지방은행들은 금융소비자의 거래은행 선택권 제한은 물론 역차별 논란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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