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만전 선발 라인업 공개…민병헌ㆍ손아섭 테이블세터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4 18:05수정 2014-09-24 18:08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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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 야구, 대만전 선발 라인업 공개…민병헌ㆍ손아섭 테이블세터 [인천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대만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엔트리는 선발 투수 양현종(26ㆍKIA 타이거즈)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1차전(태국)과 동일하다.

1번 타자부터 민병헌(27ㆍ두산 베어스ㆍ우익수)-손아섭(26ㆍ롯데 자아언츠ㆍ지명타자)-김현수(26ㆍ두산 베어스ㆍ좌익수)-박병호(28ㆍ넥센 히어로즈)-강정호는(27ㆍ넥센 히어로즈ㆍ유격수)-나성범(25ㆍNC 다이노스ㆍ중견수)-김민성(26ㆍ넥센 히어로즈ㆍ3루수)-강민호(29ㆍ롯데 자이언츠ㆍ포수)-오재원(29ㆍ두산 베어스ㆍ2루수)이다.

이에 맞서는 대만은 쟝샤오칭(클리블랜드 루키리그)이 등 부상을 당하면서 왕야오린(시카고 컵스)이 출전한다. 왕야오린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에서는 113경기에서 16승 23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