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문희준 신병 특집, 문희준 과거 이등병 시절 "포동포동 도자기 피부, 지금은?"

입력 2014-09-24 14:56

유준상 문희준 신병 특집

▲사진=국방부

배우 유준상과 가수 문희준이 MBC '진짜 사나이' 신병 특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문희준의 과거 이등병 시절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23일 "가수 문희준과 배우 유준상이 신병특집 출연을 결정했다"며 "28일부터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은희에 이어 남편 유준상까지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첫 진짜 사나이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문희준의 출연 소식에 과거 이등병 시절 문희준의 모습이 화제다. 국방부에서 제공한 사진을 보면 뽀얗고 통통한 외모를 한 문희준은 당시 갓 입대해 다소 긴장한 모습이다. 현재의 수다스럽고 뚱뚱한 이미지와는 딴판이라는 평가다.

문희준은 지난 2005년 11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해 운전병으로 복무하다가 연예사병이 되어 전환근무했다. 당시 일부 네티즌은 문희준에 대해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해 소속사로부터 고소를 당했으나 문희준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문대인배'라는 별명도 갖게 됐다.

유준상 문희준 신병 특집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준상 문희준 신병 특집, 진짜 웃기겠다" "유준상 문희준 신병 특집, 내레이션은 홍은희가 하겠네" "유준상 문희준 신병 특집, 본방 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