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싱글스컬 金…한국 조정 역대 두번째 쾌거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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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조정 싱글스컬 결선에서 1등으로 들어온 김예지가 경기를 끝낸 후 순위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예지(20ㆍ포항시청)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조정의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김예지는 24일 충북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 결선에서 8분46초5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지는 아시아 싱글스컬에선 두각을 드러낸 선수다.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선 싱글스컬 2위에 올랐고, 같은 해 아시아주니어조정선수권에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조정 월드컵에 출전해 싱글스컬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 조정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싱글스컬의 신은철(27ㆍ한국체대)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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