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참가 한국 기업 '계약추진액 765만 달러'

입력 2014-09-24 11:11수정 2014-09-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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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6건 수출상담 진행… 한콘진, 한국공동관 통해 지원 펼쳐

한국콘텐츠진흥은 18일부터 19일 일본 마쿠하리메세 전시장에서 진행된 '도쿄게임쇼 2014 비즈니스데이(B2B)'에서 76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공동관에는 세가(SEGA), 그리(GREE), 캡콤(CAPCOM), 코나미(KONAMI), 디엔에이(DeNA), 반다이남코(Bandainamco) 등 일본기업 뿐만 아니라 벨라루스의 워게이밍넷(Wargaming.net), 중국의 추콩(ChuKong)과 텐센트(Tencent) 등 해외 유수 기업 바이어들이 방문해 한국게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콘진 김상현 방송·게임산업실장은 “한국의 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 그래픽·사운드 아웃소싱 등으로 구성된 한국공동관이 해외 바이어의 다양한 수요에 맞아 떨어진 것 같다”며 “최근 일본 게임시장에서 모바일·온라인게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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