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협박’ 이병헌, 23일 피해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

입력 2014-09-24 10:57

  •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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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사진 = 뉴시스)

두 명의 여성에게 수십억 원의 협박을 받은 배우 이병헌(44)이 피해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병헌은 23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피해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에 응했다.

이병헌은 지난 달 28일 사석에서 나눈 대화를 공개하겠다며 자신을 협박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모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지난 11일검찰에 송치했다.

이병헌은 24일 영화 ‘내부자들’ 촬영에 복귀한다.

#이병헌 #검찰조사 #공갈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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