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투자관리사인 JF에셋은 14일 가온전선의 지분 6.28%(24만4990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JF에셋은 지난 8일(결제일 기준) 장내매수를 통해 가온전선의 주식 4만4620주(1.14%)를 추가취득했다.
이에 따라 JF에셋는 구자홍 최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가온전선의 지분 5.56%(21만6860주)보다 더 많은 주식을 확보하게 됐다. 가온전선은 구자홍 최대주주를 비롯해 특수관계인 13인이 총 37.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밸류자산운용도 가온전선의 지분 5.88%(22만9420주)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자산운용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혜성 동부증권 연구원도 최근 가온전선에 대핸 보고서를 통해 "밸류에이션 메리트와 배당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가온전선은 전선산업의 성숙에 따른 매출 가변서잉 크지 않다는 점에서 실적이 급격하게 악화될 위험은 높지 않다"며 "작년과 동일한 배당을 가정할 경우 4%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