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앞둔 제이티 지분 각각 4.6% 지분 보유
신성ENG와 다아이가 상장을 앞두고 있는 반도체 장비업체 제이티의 지분을 각각 4.6% 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짭짤한 투자 수익을 챙길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22일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제이티는 지난 13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 본격적인 상장공모작업에 돌입했다.
공모주식은 114만주로 현재 주당 공모희망가격은 2700원(액면가 500원)~3700원 수준으로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청약을 완료하면 제이티는 늦어도 내달 11월초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신성ENG와 다아이는 자본금 23억원(발행주식 453만주)인 제이티 지분 4.59%(20만8000주)씩을 보유하고 있다. 장부가는 4억원으로 주당 1923원꼴이다.
현재 산정된 제이티 주당 공모희망가 2700원~3700원으로만 따져 주당 777원~1777원씩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