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정문홍, 녹화 도중 심건오에 데뷔 제안 “로드FC 계약서 주겠다”

입력 2014-09-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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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XTM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사진=XTM 방송화면 캡처)

‘주먹이 운다’ 도전자 심건오가 프로선수 데뷔를 제안받았다.

23일 XTM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이하 주먹이 운다)’에서는 지역예선이 펼쳐졌다.

이날 ‘주먹이 운다’에서는 거구의 도전자 심건오가 등장했다. 심건오는 프로 손혜석과 벌이는 예선에서 난투극을 펼쳤다. 윤형빈은 “손혜선 선수도 체격이 큰데 심건오 도전자에 비해 덜해보인다”고 말했다. 점차 뜨거워진 열기에 정문홍 대표는 손혜석 대신 차정환을 투입했다.

차정환과 경기를 끝낸 도전자 심건오는 정문홍으로부터 “프로 무대에 서고 싶은 것인가, ‘주먹이 운다’를 통해 이슈가 되고 싶은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심건오는 “프로 무대에 서고 싶다”고 답했다. 정문홍은 “우선 로드FC 계약서를 줄테니 연말 안에 데뷔하는 걸로 합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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