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4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목표주가 5만9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현식 연구원은 “SEPC(사우디아라비아)사 8.6억달러 규모의 에틸렌, 롯데 대산유화(한국) 1.5억 달러 규모의 SEG, IBN ZAHR(SABIC 계열사)가 발주한 3억달러 규모의 PP 프로젝트 등 화공 플랜트 수주로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2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2%나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연간 수주 목표 2.5조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수주잔고는 3.3조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여 고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태국 등에서 수주 추진하고 있는 에틸렌, EO/EG, 정유, 가스처리 플랜트 등(25~30억달러)의 프로젝트에서 수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