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BK21플러스 사업단과 건국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24~26일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동에서 ‘건국 의생명과학 국제심포지엄(KISBMS) 2014’(Konkuk International Symposium for bio-medical Science 2014)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Max Planck Institute)와의 줄기세포 분야 공동 연구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이 초청된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4월 막스플랑크연구소 파트너그룹에 선정됐으며, 당시 상호 줄기세포 분야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스 쉘러(Hans Schöler)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연구소장(건국대 석학교수) 등 막스플랑크 의생명분야 전문가들과 싱가포르 게놈연구소(Genome Institute of Singapore) 훅 후이 응(Huck Hui Ng) 박사, 덩칭페이 중국 줄기세포학회장 등 해외 의생명분야 저명 석학과 건국대, 한양대, 가톨릭대 등 국내 연구진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한스 쉘러 연구소장이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부 ‘전분화능과 분화(Pluripotency & Differentiation)’, 2부 ‘세포 역분화(cellular reprogramming)’, 3부 ‘줄기세포 기반 중개연구(Stem Cell-based Translational Research)’가 이어진다.
건국대 한동욱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건국대와 국내외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 분야 신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