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유도 정은정, 십자조르기 기술 '위력'...나카무라 실신

입력 2014-09-24 01:39수정 2014-09-2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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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정은정", "십자조르기", "나카무라"

▲사진 = 뉴시스

여자 유도 대표팀 정은정의 십자조르기가 화제다.

한국 여자 유도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3일 대한민국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대표팀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의 여자 유도 단체전 결승전에서 먼저 1승을 거두고도 내리 4패를 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정은정 조르기는 가히 위력적이었다.

정은정은 유효와 절반을 허용하고 지도까지 받아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종료 직전 나카무라 미사토에게 십자조르기 기술을 가해 성공시켰다.

제대로 기술이 들어갔음에도 심판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고 4분이 지나가기 전 나카무라가 잠시 실신해 배심원은 정은정의 한판승을 선언했다.

여자 유도 대표팀 정은정 십자조르기를 접한 네티즌은 "유도 대표팀 정은정 십자조르기, 정말 장난아니다", "정은정 십자조르기, 일본 선수 실신 멋지다", "유도 대표팀 정은정 십자조르기,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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