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제아 김태헌 등장...'지옥의 3분' 도전장 내다

입력 2014-09-24 00:52

"주먹이운다", "김태헌"

▲사진 = XTM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래퍼 김태헌이 '주먹이 운다'에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에는 지옥의 3분에 도전하는 김태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태헌은 "아이돌이 아닌 격투가 김태헌을 각인시키고 싶어 나왔다"고 참가 계기를 전했다.

결전의 장소에 선 김태헌은 이창훈이 아이돌과 격투가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자 "격투기를 선택하겠다"고 주저하면서 말했고, 윤형빈은 이를 극구 말렸다.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박형근 절대고수와 한판 대결을 벌인 김태헌은 일방적인 경기 결과에 압도당했다.

이에 대해 서두원은 "가능성과 한계를 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부족했다"고 평했고, 김태헌은 "처음으로 해봐서 약간 멍하다. 심장이 아직도 두근두근하다"고 말했다.

'주먹이 운다' 김태헌 등장에 네티즌은 "주먹이운다, 김태헌 정말 멋지다", "주먹이운다, 김태헌의 도전 아름답다", "주먹이운다, 김태헌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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