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디자인, 7년 만에 변경...언제부터 판매되나

입력 2014-09-23 23:19

로또 디자인 변경

로또 디자인이 변경되는 이유와 적용 시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23일 로또복권 용지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새 로또복권 용지에는 복주머니 모양이 추가된 새로운 '나눔로또6/45' 로고가 적용된다.

나눔로또 측은 안내 사항과 약관이 잘 보이지 않았던 고객 불편사항을 반영해 용지 색상도 변경한다며, 우측에 추가된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 문구를 통해 인터넷복권 구매 등 다양한 복권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로또 디자인 변경은 나눔로또가 2기 로또복권사업을 맡기 시작한 2007년 이후 7년 만이다. 새 복권용지는 전국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기존 용지 소진 시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로또 디자인 변경 소식에 시민들은 "로또 디자인 변경하면, 복주머니 넣으면 당첨확률 높아지나?" "로또 디자인 변경, 그닥..."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