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日 진출 후 첫 끝내기 홈런 허용…시즌 4패

입력 2014-09-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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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이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23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경기에 1-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그러나 토니 블랑코에게 끝내기 투런 홈런을 맞고 시즌 4패(1승 35세이브)째를 당했다. 이날 오승환의 성적은 3분의 1이닝 1피안타 2실점(1자책)이었다.

오승환이 패전의 멍에를 쓴 건 8월 2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 이후 28일 만이다. 이날 홈런으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86에서 2.01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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