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토공과 6천억 투자협약 체결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한국토지공사는 총액기준 6000억원 규모의 우체국 자금이용 협약을 14일 체결한다.

이번에 체결하는 자금이용 협약은 이달부터 3개월간 매월 2000억원의 자금을 사모사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토지공사에 공급하게 되며, 이 자금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수도권신도시 개발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국가금융기관으로서 공적 기능을 강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토지공사는 대규모 국가정책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공공사업에 대한 적기투자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한국산업은행과 SOC 사업 등 공공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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