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청년실업해소·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

입력 2014-09-22 10:19수정 2014-09-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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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성료

▲제1회 전국 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이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더존비즈온 윤성태 상무,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 대한회계학계 최경식 前회장, 기획재정부 구윤철 심의관, 대한상의 진경천 팀장)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꾀하는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가 국내 최초로 실시됐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19일 대한회계학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인크루트 등이 후원한 ‘제1회 전국 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첫 회 대상은 경기대(단체부문)가 차지했다. 개인부문 역시 경기대 회계세무학과 이기영(26)씨가 우승해 경기대는 단체 및 개인부문 모두 기획재정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문 대상 고영우 경기대 교수는 “첫 회 대회임에도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 덕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가기술자격인 전산회계운용사 2급 수준에 맞춰 대외 공신력을 확보했으며, 국내 기업 대다수가 사용하는 더존비즈온의 회계/세무 프로그램의 수험용 버전(SPLUS)을 활용해 기업 현장에 맞춘 실무형 경진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학별 팀 구성을 최대 20명으로 제한했음에도 전국 75개 대학에서 대학생 1000여 명이 접수할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 등 민·관·학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윤철 기재부 심의관은 “능동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본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성취하길 기원한다”고 설명했다.

정문진 더존비즈온 부장은 “필기 평가만으로 진행되는 기존 경진대회와 달리 기업에 꼭 필요한 회계이론과 실기능력을 함께 검증하는 유일한 대회로 진행됐다”며,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회계세무 실무자를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대회는 내년 5월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장관상(예정), 교육부장관상(예정) 등으로 시상 훈격을 확대해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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