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 전자ㆍ통신 비중↑…박스권 탈출 전망에 '강세'

입력 2014-09-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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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자회사 포트폴리오 비중 변화에 따른 주가의 박스권 탈출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4분 현재 LG는 전일대비 1.96%(1400원) 오른 7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LG가 자회사의 사업영역 비중 변화에 힘입어 주가가 박스권을 탈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의 순자산가치(NAV)에서 화학·생활소비재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1년 기준 55.5%로 제일 높아 그동안 주가에 영향력을 미쳤다"면서 "올해 화학·생활소비재 비중은 49.5%로 줄어든 반면 LG전자를 주축으로 한 전자 부문 비중은 23.9%에서 26.1%로, LG유플러스·LG CNS의 통신·서비스 비중은 20.5%에서 22.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전자, 통신·서비스 부문의 비중이높아지고 화학·생활소비재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 앞으로 LG의 실적 안정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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