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홍은희 “남편 유준상 군대 다시 보내고 싶다”

입력 2014-09-21 23:18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배우 홍은희가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에서 남편 유준상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토크쇼에서는 수료식을 마친 후 한 카페에서 모인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홍은희는 “왜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를 평생 하는지 내가 다녀오니 알겠더라”며 “남편을 꼭 보내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서 그는 “평소에 자신이 군대를 다녀온 것을 엄청 티낸다”며 “기회 봐서 짐 싸서 보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내레이션을 하던 유준상은 홍은희의 발언을 듣고 화들짝 놀라 “여보 미쳤어?”라고 카메라를 보며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보니까 고생 많이 했겠더라”,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다시 해 주세요. 멤버 바꿔서”,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시즌2 안 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