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잔디, 유도
김잔디가 여자 유도 57kg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잔디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57kg급 결승전에서 일본이 야마모토 안즈에게 무릎을 꿇으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수세에 몰리며 야마모토의 공세를 막아냈지만 역부족이었으며 1분 43초 만에 누르기 한판 패를 당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에 머물렀던 김잔디는 이를 악물고 금메달 사냥에 나섰지만 아쉬운 패배를 경험하며 금메달 사냥은 다음 대회로 미뤄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잔디, 값진 은메달도 멋져요", "김잔디, 아름다운 금메달", "김잔디, 다음 대회땐 금메달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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