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더블 이벤트에서 결승에 올랐다.
김영만(청주시청ㆍ28), 정원덕(고양시청ㆍ26), 임안수(고양시청ㆍ26)로 구성된 남자 더블 대표팀은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라오스에 실격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상대인 라오스 대표팀은 오후 2시 경기를 4시 경기로 착각해 경기 시작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나타나지 않아 실격 처리됐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일본을 2-0으로 꺾은 미얀마와 22일 오전 11시에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