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용, 인천아시안게임 첫 2관왕…사격 국가대표 데뷔 후 '대기록'

입력 2014-09-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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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용 인천아시안게임 첫 2관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청용(17ㆍ흥덕고)이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첫 2관왕이다.

김청용은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201.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팡 웨이(199.3점)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진종오가 179.3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김청용은 앞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진종오ㆍ이대명ㆍ김청용)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첫 주자가 됐다.

인천아시안게임 김청용 2관왕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청용 나이도 어린데 진짜 배포 좋은 듯", "김청용 2관왕 축하합니다", "김청용 2관왕 소식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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