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죽음 코앞… "그루 엄마로 살다 죽고 싶다" 절절한 모성애

입력 2014-09-21 08:40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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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송윤아

(MBC)

배우 송윤아가 뜨거운 모성애를 전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에서는 위안 말기로 화장실에 쓰러진 한승희(송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으로 실려간 한승희에게 의사는 "독한 항암제를 버틸 체력이 안된다"며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승희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구지섭(홍종현)은 한승희에게 "하고싶은 일 없느냐"라고 물었고 한승희는 "그루 엄마로 살다가 죽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승희는 "그루가 알게 되는 순간 나는 걔가 슬퍼하는 걸 보는 것밖에 할 수 없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마마 송윤아, 정말 모성애 연기 절절하다" "마마 송윤아,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마마 송윤아 연기보고 오늘도 울었다" "마마 송윤아, 결국 죽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마 #송윤아 #모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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