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혜가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정지혜, 10m 공기권총 은메달 “다음 경기 잘 준비할 것” [인천아시안게임]
정지혜(25ㆍ부산시청)가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지혜는 20일 인천 옥련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승전에서 총점 201.3점을 기록, 202.2점을 쏜 중국 장멍위안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동메달은 인도 찬드리 스웨타다.
최종 3명이 겨루는 메달 결정전까지 남아 17번째 격발을 10.0, 18번째 격발은 10.6을 쏘며 은메달을 확보한 정지혜는 18번째 격발에서 10.6, 마지막 20번째 격발에서 10.3을 쏘며 분전했지만 초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은메달에 그쳤다.
경기를 마친 정지혜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너무 기분이 좋다.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초반에 실수했던 것이 너무 아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은 “정지혜 10m 공기권총 은메달,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네요” “정지혜 10m 공기권총 은메달, 사격 선수들은 전부 미인인 듯하네요” “정지혜 10m 공기권총 은메달, 한 선수가 독점하는 것보단 여러 선수가 고르게 잘하는 게 좋은 듯” “정지혜 10m 공기권총 은메달, 김장미는 아쉽지만 정지혜 잘해서 기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