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
정지혜(25·부산시청)는 20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1.3점을 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202.2점을 기록한 장멍위안(중국)에게 돌아갔다.
단체전에서 김장미 선수 등과 함께 대회 첫 금메달을 노렸다가 4위로 아깝게 메달을 놓친 정지혜는 개인전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데 성공했다.
이밖에 금메달 기대주로 꼽혔던 김장미 선수는 96.1점을 쏘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회 이틀 째인 20일 오전 현재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로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