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경제연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8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에 비해 0.2% 오른 103.8을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는 0.4% 상승을 점쳤다. 전월 상승폭은 기존 0.9%에서 1.1%로 상향 조정됐다.
현재 경기에 대한 동행지수는 0.2% 올랐고, 후행지수는 0.3% 상승했다고 콘퍼런스보드는 설명했다.
켄 골드스타인 콘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지표는 미국 경제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면서 "그러나 지난 2분기의 고성장이 하반기에도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