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하나대투증권 가톨릭의대 동창회와 기부서비스 협약

입력 2014-09-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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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18일 가톨릭의과대학 성의회관에서 가톨릭의대동창회(회장 김갑식) 및 가톨릭의대동창회장학재단(이사장 한광수)과 ‘하나골드클럽 기부서비스’ 및 ‘하나대투 기부서비스’ 를 통한 기부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골드클럽 기부서비스’ 및 ‘하나대투 기부서비스’는 금융을 통한 사회공헌 서비스로 회사 이익의 일부를 고객이 지정하는 공익기관에 해당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해 주는 금융서비스이다. 고객은 계좌 개설 시 기부신청 절차만 거치면 추가적인 비용 없이도 본인이 가입한 기관에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기부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가톨릭의대동창회 장학재단에 후원을 원하는 고객은 본 서비스 가입 후 은행거래 또는 금융상품 가입을 통해 본인의 명의로 장학재단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 PB센터인 골드클럽 및 하나대투증권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거래고객에 대해 일정 거래조건이 충족되는 경우에 한해 제공된다.

이형일 하나은행 PB사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사회전반적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대투증권과 공동으로 교육, 문화, 소외계층 등에 대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하나골드클럽 기부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하고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하나대투기부서비스’ 를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가톨릭의대동창회장학재단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한국실명예방재단 등 다양한 분야 50여개의 사회공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 및 후원금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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