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주인공 낙점…‘야경꾼 일지’ 후속 방영

입력 2014-09-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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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남녀 주인공에 배우 최진혁과 백진희를 캐스팅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후속작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악인과 싸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약자들을 위해 애쓰는 루저 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룬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을 집필한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최진혁은 ‘오만과 편견’의 남자 주인공 구동치를 맡게 된다. 구동치는 어린 나이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고졸 출신 수재 검사로, 자신 휘하의 수습 검사로 오게 된 한열무(백진희 분)를 만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진행된다. 최진혁은 “천재검사 구동치로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매력적이고 새로운 캐릭터가 될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역할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백진희는 열혈 수습검사 한열무 역할에 캐스팅 됐다. 로스쿨을 통해 검사로 임용돼 기소 천재로 불리는 구동치의 지도를 받으며 수습 검사로 인연을 맺게 된다. 백진희는 “요즘 대세남인 배우 최진혁 씨와 같이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처음 맡는 검사 역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시청자에게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만과 편견’은 10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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