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어린이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 ‘키즈샵’ 오픈

입력 2014-09-19 11:13

▲올레tv가 어린이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인 ‘키즈샵’을 개시했다. 이는 키즈 영상 콘텐츠와 연계된 인기 용품을 선별해 이용자들에게 제안하는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다. 사진제공 KT

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큐레이션 쇼핑서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올레tv는 어린이 용품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 ‘키즈샵’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큐레이션 쇼핑은 인기 용품을 선별해 이용자들에게 제안하는 서비스로 키즈샵은 애니메이션, 교육 등 VOD를 시청 중인 이용자에게 팝업 방식으로 맞춤형 상품을 소개, 제안한다. TV와 모바일 기기를 연계해 쉽고 편리한 구매 환경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키즈샵은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 중 가장 먼저 시도하는 서비스”라며 “올레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별된 인기상품을 시중 최저가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레tv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매일 인기 시리즈 VOD를 무료로 제공하는 ‘One a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어린이 용품도 판매한다. ‘마법천자문’ 시리즈 VOD 총 26편을 무료로 제공하고 도서 마법천자문 세트와 단권을 시중 최저가로 내놓는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자에게 문화상품권, TV포인트, 커피 음료 교환권 등도 제공된다.

아울러 ‘뽀로로 키즈파크 입장권’, ‘추사랑의 웁스 가방’, ‘트니트니 교구 패키지’, ‘보들북 인기 도서 4종 세트’ 등 다양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올레tv는 내달 6일부터 본격적으로 2주마다 신규 상품 9종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 TV 키즈샵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올레tv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키즈샵 서비스를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