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중학생 대상 '비콘 직업체험교육' 진행

입력 2014-09-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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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바른전자 화성공장에서 진행된 '직업체험교육'에서 서울 대왕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바른전자)

바른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대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거리 네트워크인 비콘 관련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 바른전자 본사와 공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사물인터넷 교육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물인터넷의 핵심인 비콘 장비를 견학하고, 작동 방법과 응용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멘토그룹은 블루투스 4.0 초저전력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근거리 네트워크 비콘을 실제로 조작하면서 스마트 기기로 신호를 받는 작동을 시현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주한 학생(14)은 “사물인터넷이라는 용어는 들어봤지만 막연히 냉장고와 토스트기가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라면서 “블루투스 4.0 초전력 에너지의 중요성과 폭 넓은 활용성을 보면서 네트워크 부분에 대한 도전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이공계를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폭 넓은 직업 탐색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청소년들이 기술 기반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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