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로 돋보여…질투 안 났냐고 물으니?

입력 2014-09-19 08:51

온라인뉴스팀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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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그룹 LUV 출신 탤런트 오연서가 전혜빈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연서는 18일 전혜빈, 금보라, 박주미, 김새론 등과 함께 KBS2 ‘해피투게더3-세대별 여배우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연서는 12년 전 전혜빈과 함께 그룹 LUV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연습생 시절 이미 베테랑 연습생이었던 전혜빈에게 혼났던 비화를 전하며 “같은 동작을 9시간 연습해도 안됐다. 그래서 전혜빈에게 혼쭐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에 MC들은 “당시 전혜빈만 잘 됐는데 부럽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아무 생각도 없었다. 그때 난 16살이었다. 너무 어렸다”고 답했다.

그런가하면 오연서에 대한 전혜빈의 속내도 들어 볼 수 있었다. 오연서 연습생 시절 이야기를 듣전 전혜빈은 “팀에 예쁜 친구가 필요했다. 오연서가 왔을 때 정말 예뻤다. ‘리틀 김희선’이었다. 그 순간 빨리 데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첫 동작을 9시간 동안 가르쳐도 못해서 야단을 많이 쳤다. 결국에는 악착같이 해내더라”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시절 이런 비화가 있었구나”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당시 활동 영상 좀 보고 싶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시절 오연서 16살이었다고? 완전 애기였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무대 정말 상큼하던데 왜 해체했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