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시장 투어 프로그램… 20대 중심 다음달 5일까지 접수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문화관광형시장 투어 프로그램 ‘행복시장 원정대 2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시장이다. 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해부터 문화관광형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복시장 원정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로 2회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2기 원정대는 다음달 5일까지 20대를 중심으로 총 20명의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개인만 지원 가능하며, 평소 SNS 활동이 능숙하거나 여행기록을 재미있게 표현 가능한 자는 우대된다.
접수 방법은 ‘행복시장 원정대’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블로그에 공유하고 이벤트 스크랩 URL을 참가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행복시장 원정대가 돼야 하는 이유를 함께 포스팅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지원자들에게는 11박12일 여행경비 전액과 숙식이 제공되며 문화관광형시장과 관광명소ㆍ지역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 지역 특산품을 시식할 수 있는 시식권이 주어진다. 원정 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급한 참가 수료증도 증정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행복시장원정대를 통해 열정 넘치는 20대 지원자들의 생생한 전통시장 체험과 후기가 국내 문화 관광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