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C U-16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북한, 승부차기 끝에 호주 격파…이승우ㆍ장결희 앞세운 한국과 맞대결 [AFC U-16 챔피언십]
북한 청년소 축구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축한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16세 이하) 챔피언십 호주와의 4강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북한은 호주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1-1 동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북한은 20일 시리아를 7-1로 대파한 한국과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승우ㆍ장결희, 북한전 출격이네” “이승우ㆍ장결희, 차라리 호주가 올라오길 바랬는데” “이승우ㆍ장결희, 이기기도 미안한 듯” “이승우ㆍ장결희, 20일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