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단 50주년 기념 '잡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4-09-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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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 지역 中企, 3000명 구직자 참여…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19일 서울 구로동 G밸리비즈플라자에서 '2014 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행사로 대용산업, 세일전자, 케이원정보통신, 엠씨넥스, 한국훼스토, 우신시스템 등 110개 지역 우수기업들과 3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면접은 물론, 이력서 사진 촬영, 메이크업 컨설팅, 직업체험관,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이 준비돼 구직자들의 취업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중장년층 취업상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취업상담 등이 이뤄지며 IBK기업은행에서는 면접을 보는 구직자들에 한해 1만원 상당의 면접지원금을 제공한다.

산단공은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하고, 해당 사이트를 통해 행사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단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단 내 고질적인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얻고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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