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3일 카타르 금융감독청장과 금융감독원의 국제컨설턴트인 제인 토오프를 초청해 금융허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3일 오후 2시30분 부터 4시까지 금융감독원 9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필립 토오프 카타르 금융감독청장은 윤증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을 방문, 양국의 금융감독당국간 감독정보의 교환 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또 카타르와 두바이 금융허브 구축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의견교환도 예정돼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초청인사들이 금융허브 구축에 많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인 만큼 우리나라의 동북아 금융허브 추진을 위한 벤치마킹의 기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