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케이엘티, 사흘째 '下'…투자주의종목 지정

입력 2014-09-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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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티가 사흘째 묻지마 하한가를 기록했다.

1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엘티는 전일대비 14.97%(112원) 하락한 636원을 기록했다. 하한가 매도잔량만 606만여주가 쌓여있다.

케이엘티는 지난 15일 이후 3거래일째 묻지마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케이엘티에 대해 소수지점ㆍ소수계좌 거래집중을 사유로 17일 하루동안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엘티는 16일 종가가 3일 전날의 종가보다 32.31% 하락했고, 16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상위 5개 지점(10개 계좌)의 매도 관여율이 45.22%를 기록했다. 최대 관여계좌의 투자자는 개인이다.

케이엘티는 LCD 검사장비 업체로,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 114억원, 영업손실 29억원, 당기순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상호를 유비프리시젼에서 케이티엘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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