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 중 사전예약 당첨자 586가구를 제외한 803가구가 일반공급분으로 배정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에 따라 △51㎡ 241가구 △59㎡ 132가구 △74㎡ 165가구 △84㎡ 265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51㎡, 59㎡형이 3.3㎡당 평균 930만원이며 74, 84㎡는 평균 970만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이는 1300만원대인 주변 시세보다 25% 저렴한 수준이다. 전용 84㎡의 기준층 분양가격은 약 3억4700만원으로 인근 시세대비 약 1억원 가량 낮다.
단지가 들어서는 A8블록은 미사강변도시를 가로지르는 Y자형 녹지축과 가까워 근린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 이내에 상업시설이 위치할 예정이라 생활편의도 뛰어날 전망이다.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주택은 현재까지 11개 블록, 1만여 가구 공급을 완료했으며 3만3000여명이 청약, 1순위 마감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18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청약신청은 24~30일까지 사전예약 당첨자, 특별공급, 일반공급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인터넷신청(www.LH.or.kr)과 현장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나 현장접수장소의 혼잡 등을 감안할 때 인터넷 신청이 편리하다고 LH 측은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또는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상담은 LH 하남사업본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