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일본증시가 혼조세를 띠는 가운데 나머지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증시는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13% 상승한 1만5932.88을, 토픽스지수도 0.08% 빠진 1309.7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오른 2298.98을, 대만 가권지수는 0.91% 상승한 9216.16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66% 증가한 3294.20을, 홍콩 항셍지수는 1.01% 상승한 2만4390.2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이 5대은행에 5000억 위안(약 84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전일 만기 3개월의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를 통해 각 은행에 1000억 위안씩 공급했다. 이는 리커창 총리의 경제 성장회복을 위한 조치 일환이다.
일본증시에서 소프트뱅크는 0.81% 하락했고 토요타는 0.21% 상승했다.
중국공상은행은 0.2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