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7인치 풀HD ‘커브드 모니터’ SD590C 출시

입력 2014-09-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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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ULㆍ獨 TUV라인란드로부터 커브드 모니터 세계 최초 화질 성능 인증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27인치 커브드 모니터 'SD590C'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7인치 커브드 모니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커브드 모니터 ‘SD590C’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미국 UL과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커브드 모니터로는 세계 최초로 색, 휘도, 균일도, 시야각, 계조 표현, 몰입감, 곡면 명암비, 시야각 등에 대한 커브드 화질에 대한 성능을 인증받았다. 특히 화면 중앙과 측면의 시청 거리가 거의 동일하도록 인체공학적 최적 곡률을 적용해 커브드의 깊은 입체감 효과를 제공한다.

SD590C는 풀HD(1920X1080) 해상도와 상하좌우 어떠한 각도에서도 선명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178도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했고 350cd/m2의 화면 밝기와 3000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또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게임모드가 탑재됐고 4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구현해 스포츠, 게임, 영화 등 동영상 감상에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3대 이상의 모니터 연결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연결하면 모니터를 파노라마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영화감상, 웹서핑, 문서작업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고 D-Sub, HDMI, DP 단자를 제공해 연결 호환성도 높였다. SD590C는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스타일리시 한 T자형 커브드 스탠드와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SD590C 커브드 모니터는 깊이있는 몰입감을 통해 게임과 영화감상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며 “앞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최적화된 커브드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D590C는 삼성전자 온라인 쇼핑몰 ‘삼성전자 스토어’와 온라인에서 동시판매를 시작하며 제품 출고가는 4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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