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 사례, 네트워킹,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체험프로그램 진행
교육부와 벤처기업협회는 창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키우기 위해 18일부터 ‘2014년 창업문화 로드쇼 – 창업지락’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문화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취지로 4개 권역의 대학 창업교육 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창업지락은 2012년부터 성공창업 사례 공유, 네트워킹, 창업교육 정보 공유와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18일 대경·동남권(경상대)를 시작으로 24일 충청권(선문대), 내달 1일 수도·강원권(중앙대), 8일 호남·제주권(전주대)까지 지역별로 15~20여개 대학과 중·고교, 자치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창업인재 육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대학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창업교육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소년기부터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후속조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학생창업교육 관계자가 창업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창업 기법을 상호 교유할 예정”이라며 “대학과 지역 내 창업교육 생태계 조성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