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맘 놓고 조세요" 내릴 곳에서 깨워주는 'T맵 뉴' 출시

입력 2014-09-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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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버스ㆍ지하철서도 이용하는 ‘T맵 대중교통New’ 선봬

(사진제공=SK플래닛)
이제 T맵의 실시간 길안내를 버스, 지하철, 택시를 탈 때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은 12년간 축적된 T맵의 실시간 교통정보 분석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적용한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T맵 대중교통 뉴(New)’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T맵 대중교통 뉴는 실시간 도로상황과 요일, 시간대 별 교통량을 반영해 지하철, 버스, 택시와 도보 이동에 최적화된 경로와 소요시간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전국 버스와 지하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T맵의 독자적인 교통정보 수집방법과 길안내 알고리즘을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에 적용했다.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버스, 지하철, 도보를 이용한 최단 시간, 최소 환승 경로와 택시 이용 시 예상 소요시간과 금액이 한 화면에 표시되고, 선택한 경로에 맞는 실시간 길안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건물 내부, 지하철역 등 실내에서도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위치 측위 기술을 통해 하차 위치, 환승 정보, 보행경로 등 이동 단계 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길안내 중에는 사용자가 하차할 두 정류장 전부터 스마트폰 화면과 진동으로 하차 알림이 제공돼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을 사용하거나 취침 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집, 학교, 회사 등 자주 가는 목적지나 경로를 ‘나만의 카드’로 설정하면 언제 어디서든 터치 한번으로 목적지까지의 최적 경로와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목적지에 정시에 도착하기 위해 출발해야 하는 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출발시간 알림’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SK플래닛 이해열 LBS사업부장은 “앞으로 T맵을 통해 운전자뿐 만 아니라 대중교통,도보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목적지를 검색하고,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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