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아드레날린' 안무 신경 썼다…처음으로 소품 활용" [태티서 쇼케이스]

입력 2014-09-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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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태티서가 미니앨범 2집 수록곡 '아드레날린'을 선보였다.

태티서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Holler(할라)’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로 컴백을 알렸다.

이날 태티서는 수록곡 '아드레날린'를 열창하며 파워풀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현은 '아드레날린'에 대해 "타악기가 리드를 하는 멋진 곡이다. 이곡에 안무를 신경썼다"며 "처음으로 소품을 이용해 소파가 등장한다. 좋으셨나요"라고 설명하며 팬들의 반응을 살폈고, 팬들은 환호했다.

민호는 "소파가 탐나더라. 좋아보이더라"라고 말하자 태연은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타이틀 곡 ‘Holler’는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 곡으로 ‘틀에 박힌 레퍼토리와 패턴 속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멤버 서현이 직접 작사한 'Only U', 깊은 베이스 소리가 인상적인 ‘아드레날린(Adrenaline)’, 지난 13일 선 공개된 '내가 네게(Whisper)'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았다.

이밖에 디스코와 덥스텝의 조합이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댄스 곡 ‘Stay’, 오직 사랑하는 이에게만 마음을 열고 자신을 보여주겠다는 매혹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EYES’ 등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태티서의 새 앨범 ‘Holler’는 18일 음반 발매되며,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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