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한국전쟁 때 아내와 첫만남, 참 고상했다” 러브스토리 고백

입력 2014-09-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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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송해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KBS 1TV 장수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으로 사랑받고 있는 송해가 출연했다.

이날 송해는 한국전쟁 당시를 회상하며 아내와의 만남과 사랑을 고백했다. 그는 “6.25 당시 간신히 탈북해 남한에서 군복무했다”며 “착한 선임이 혼자인 나를 위로해줬는데 그 선임이 매형이 됐다. 그 선임의 누이동생과 결혼했다”고 말했다.

송해는 “그때는 첫눈에 반하는 게 없었다”며 “아내의 첫인상은 참 고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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