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룸’ 티저 공개… 파격 편성 어떻게 했나?

입력 2014-09-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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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이 앵커로 나선 ‘JTBC 뉴스룸’이 16일 티저를 공개하고 시청자 잡기에 나섰다.

이번 JTBC의 뉴스 편성은 ‘저녁 메인 뉴스의 혁신을 연다’는 방송사의 각오만큼이나 파격적인 편성으로 뉴스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JTBC 뉴스룸’의 전신은 ‘JTBC 뉴스9’다. JTBC는 ‘JTBC 뉴스9’를 폐지하고 8시 대에 ‘JTBC 뉴스룸’을 신설했다. 저녁 메인뉴스의 시간대 이동은 이미 SBS의 선도로 MBC 등도 8시대 편성을 해 온 바 있어 특별하지 않다.

‘JTBC 뉴스룸’ 신설을 결정한 후 손석희 앵커는 “지난 1년 동안 ‘JTBC 뉴스9’가 지향해 온 방향성인 정론 저널리즘을 좀 더 깊이 있게 실천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목표”라고 전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JTBC 뉴스룸’은 방송 시간을 100분으로 편성했다. 저녁 메인 뉴스의 100분 편성은 처음 시도하는 것. 대폭으로 늘린 방송 시간을 리포트와 현장중계, 인터뷰, 심층탐사, 토론 등을 망라해서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손석희 ‘뉴스룸’ 티저까지 공개하다니, 기대된다” “역시 손석희, 뉴스룸 티저보니 더 기대된다. 손석희 앵커로서 맹활약 해 주길” “손석희 뉴스룸 티저, 정말 파격 시도 하는 구나” “손석희 뉴스룸 티저 보니 더 기대된다. 이유는 무조건 손석희 때문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편을 단행한 ‘JTBC 뉴스룸’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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