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쉬는 날 뭐할까?…티파니 영어 원서-태연 그림실력 ‘반전일상’

입력 2014-09-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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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일상이 공개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THE 태티서’에서는 스케줄이 없는 날 태연, 티파니, 서현이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지 들여다봤다. 지금껏 감춰져 왔던 소녀시대 멤버들의 리얼일상이 공개되는 셈.

태티서는 휴일 일정도 저마다 다른 3인 3색을 뽐냈다. 친구들을 만나 등산을 간 서현은 막걸리 데이트까지 등산 풀코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3명의 친구들을 “학창 시절 서현이 ‘인간 서주현’일 때 함께 지낸 친구들”이라고 소개한 서현은 차 안에서 이름 부르기 게임을 하고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뿐만 아니라 서현은 친구들과 함께 ‘등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막걸리와 두부김치를 즐기는 등 털털한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태연의 취미생활은 넘쳐나는 아티스트 감각으로 채워졌다. 팬들이 선물해 준 젤네일 키트를 탁자에 세팅하고 네일아트 삼매경에 빠졌다. 태연은 젤 네일이 한 단계씩 완성될 때마다 “짜잔~ 예쁘죠?”라며 감탄사를 연발해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태연의 진짜 그림 솜씨도 공개된다. 캔버스에 무심히 칠한 듯한 붓칠에 화려한 그라데이션은 완성도 높은 그림으로 탄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어디서나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뽐내는 티파니는 “보이는 모습보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독서를 즐긴다는 티파니는 “미국에 가면 언니한테 추천을 받아서 꼭 다섯 권은 받아서 온다”며 영어 원서를 꺼내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태티서의 취미생활은 물론, 2집 앨범 작업에 열정을 쏟는 태티서의 모습도 담길 예정이다.

표현 하나하나를 고민하며 조심스레 작사를 하는 서현, 코러스까지 직접 녹음하는 태티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티파니,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래를 몇 번이고 다시 부르며 개선책을 건의하는 태연까지… 태티서의 진짜 일상에 더해 2집 앨범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는 ‘THE 태티서’는 16일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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