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tvN ‘마이 시크릿 호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이 로맨틱한 고백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15일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연출 홍종찬·극본 김도현)에서는 해영(진이한)이 오랫동안 마음을 숨겨온 남상효(유인나)를 향한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수아(하연주)의 갑작스런 결혼식 취소로 상효가 위기를 맞게 되자 해영이 상효에게 즉석으로 프러포즈, 드디어 감춰왔던 마음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해영의 약혼녀인 수아가 일방적으로 결혼식 취소를 통보한 채 기호(김재승)와 함께 떠나자 상효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울상을 지었다. 이때 망연자실한 상효 앞에 나타난 해영은 결혼식을 취소하지 않겠다며 “니가 내 신부가 되어줘. 7년 전에 나랑 한 결혼, 한 번 더 하는 것뿐이야”라고 숨겨왔던 진심을 고백, 깜짝 프러포즈로 보는 이를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렇게 7년 만에 상효와 다시 한 번 결혼식을 올리게 된 해영은 입장하는 상효를 보고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로맨틱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는가 하면, 하객들의 키스 외침에 상효를 끌어당기며 리드, 박력 있는 남성미도 유감없이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영과 상효가 결혼식을 올리게 된 가운데, 성겸과의 삼각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